상사(상사) 영업이란, 상품을 직접 만들지 않고 "파는 쪽"과 "사는 쪽" 사이를 연결하는 직종이다.
국내외의 거래를 중개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역할.
이 카드에서는 상사 영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지,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를 정리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상품을 직접 만들지 않고, "만드는 쪽"과 "필요로 하는 쪽" 사이를 연결해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직종이다.
메이커 영업이 "자기 회사가 만든 제품을 파는 것"이라면, 상사 영업은 "다른 회사가 만든 것을 찾아서, 필요한 곳에 갖다주는 것"이다. 여기에 물류(운반), 금융(대금 결제), 리스크 관리(환율 변동, 국가 리스크)까지 합쳐서 "거래 전체를 설계하는" 것이 상사 영업의 진짜 역할이다.
그리고 상사 영업의 가장 큰 특징: 글로벌하다. 해외 출장, 해외 주재는 일상이고, 영어(+α 언어)는 도구로서 당연히 필요하다.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다"는 사람에게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중 하나.
① 중개(트레이딩) — A국의 원재료를 B국의 메이커에게 연결하는 등, "사는 쪽"과 "파는 쪽" 사이에서 거래를 만드는 것. 상사의 가장 전통적인 역할.
② 사업 투자/개발 — 단순 중개를 넘어서, 직접 사업에 투자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것. 종합상사에서 특히 비중이 큰 역할. 자원개발, 인프라, 식량 등.
③ 밸류체인 전체를 설계 — 상품의 조달(어디서 사올까), 물류(어떻게 운반할까), 자금(어떻게 결제할까), 리스크(환율이 변하면?), 판매(누구한테 팔까)까지 거래 전체를 조립하는 것이 상사 영업의 진정한 가치.
08:30 출근. 해외 거래처에서 온 밤사이 메일 확인 (시차 때문에 아침에 쌓여있음)
09:00 환율 체크. 오늘 견적에 쓸 환율 확인 → 견적서 수정
09:30 국내 메이커 A사에 전화 — 제품 재고 확인, 납기 조정
10:30 해외 거래처 B사와 온라인 미팅 — 다음 분기 발주량 협의 (영어)
12:00 점심
13:00 사내 미팅 — 물류부와 선적(배로 보내기) 스케줄 확인
14:30 국내 거래처 C사 방문 — 신규 제품 소개, 샘플 전달
16:00 회사 복귀. 수출서류(인보이스, 패킹리스트) 확인
17:00 해외 출장 준비 (다음주 동남아시아 거래처 방문)
18:00 퇴근
상사 영업의 화려한 면만 보고 들어오면 입사 후 갭이 크다. 현실을 미리 알아두자.
시차가 일상이다. 거래처가 세계 각지에 있으면, 새벽에 유럽과 전화하고 밤에 남미와 메일을 주고받는 생활이 당연해진다. "9시 출근 6시 퇴근"이 보장되는 세계가 아니다.
해외주재는 선진국만이 아니다. 종합상사의 경우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오지에 주재하는 케이스도 흔하다. 인프라가 열악한 환경에서 몇 년간 생활하면서 사업을 돌려야 하는 상황도 있다.
실수가 곧 거액의 손실이다. 환율 한 틱, 선적일 하루, 서류 한 장의 실수가 수천만 엔, 때로는 수억 엔의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항상 긴장감 속에서 일한다.
접대/회식 문화가 강하다. 일본 기업 중에서도 상사는 접대 문화가 특히 강한 편이다. 거래처와의 저녁 식사, 골프, 주말 이벤트 등 업무 외 시간까지 일의 연장인 경우가 많다.
체력이 진짜로 필요하다. 월 1-2회 해외 출장, 시차, 접대, 장시간 근무가 겹치면 체력이 기본이다. "글로벌하게 일하고 싶다"가 체력적으로 감당 가능한지 스스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
하드한 만큼, 다른 업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20대에 수십억 엔 규모의 거래를 혼자 관리하거나, 해외에서 법인 경영을 맡거나, 한 나라의 인프라를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험. "보통의 직장 생활"로는 얻을 수 없는 성장 기회가 있기 때문에, 그 하드함을 감수하고도 상사를 선택하는 사람이 있다. 중요한 것은 "화려함"에 끌렸는지 "일의 내용"에 끌렸는지를 스스로 정직하게 확인하는 것이다.
총합상사 평균연봉 약 479만엔(doda 2025 종합상사). 다만 5대 종합상사(미쓰비시·미쓰이·이토추·스미토모·마루베니)는 30대에 1,200~1,800만엔으로 업계 최고 수준. 전문상사는 500~800만엔대. 해외 주재 시 수당 포함 연봉이 대폭 상승.
"상사"라고 하면 미쓰비시상사나 이토추 같은 종합상사만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종합상사와 전문상사로 크게 나뉘고, 일하는 방식도 상당히 다르다.
종합상사 (종합상사) = 다루는 상품이 거의 무제한. 에너지, 금속, 식량, 화학, 기계, 인프라 등 모든 것을 취급.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이토추, 스미토모상사, 마루베니의 5대 상사가 대표적(토요타통상, 소지츠을 포함해 7대로 부르기도). 사업 투자 비중이 매우 큼.
전문상사 (전문상사) = 특정 분야에 특화. 철강 전문(한와코교), 화학 전문(나가세산업), 식품 전문(미쓰비시식품), 전자부품 전문(마크니카) 등. 트레이딩 비중이 높고,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이 깊다.
| 구분 | 무엇을 하나 | 영업 스타일 | 특징 |
|---|---|---|---|
| 종합상사 | 모든 분야의 트레이딩 + 사업 투자/경영 | 프로젝트 단위. 신규 비즈니스 개발, 투자처 발굴. 스케일이 큼 | 해외주재 거의 필수. 배치 분야는 입사 후 결정. 초고연봉이지만 채용 난이도도 최상 |
| 전문상사 (대형) | 특정 분야의 트레이딩 + 일부 사업 투자 |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 기반. 메이커와 유저(사용자) 사이를 연결 |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 필요. 종합상사보다 실무에 빨리 투입. 해외 비율도 높음 |
| 전문상사 (중소) | 니치(틈새) 분야의 트레이딩 중심 | 소수 정예. 1인당 담당 범위가 넓음. 즉전력(바로 실전) 기대 | 입사 초기부터 재량이 큼. 해외 출장도 빠르게 경험. 규모는 작지만 존재감 있는 기업 다수 |
종합상사가 맞는 타입: 스케일이 큰 일을 하고 싶은 사람. "나라 단위"의 프로젝트에 끌리는 사람. 어디에 배치될지 모르는 불확실성도 즐길 수 있는 사람. 체력과 적응력에 자신 있는 사람.
전문상사가 맞는 타입: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 사람. "이 분야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깊이를 추구하는 사람. 빠르게 실무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 종합상사의 극한 경쟁보다 확실한 전문성을 쌓고 싶은 사람.
면접에서 "이 사람은 상사 영업에 맞겠다"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뭘까? 메이커 영업이 "성실함+조정력"이었고, IT영업이 "논리적 사고+팀협업"이었다면, 상사 영업은 "행동력+글로벌 소통력+비즈니스 감각"이 핵심이다.
상사 영업은 "이미 있는 거래"를 관리하는 것뿐 아니라, "없는 거래를 새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다. 새로운 조달처를 찾아 해외에 직접 가보고, 새 판매처를 개척하기 위해 먼저 연락하는 행동력. "머리로 생각만 하는 사람"보다 "일단 움직이는 사람"을 좋아한다.
해외 거래처와의 소통이 일상. 영어는 기본이고, 담당 지역에 따라 중국어/스페인어 등이 플러스. 다만 "어학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다른 문화권의 비즈니스 관습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교섭할 수 있는 "문화 감각"까지 포함.
상사 영업의 수익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기본 구조. 조달처에는 가격을 낮추도록, 판매처에는 가격을 높이도록 교섭하면서, 양쪽 다 만족하는 조건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 교섭이 이익률을 직접 결정한다.
상사 영업은 한 번에 10건, 20건의 거래를 동시에 관리한다. 각 건마다 거래처, 상품, 납기, 가격, 환율이 다르다. 이 모든 것을 빠뜨리지 않고 동시에 돌리는 멀티태스크 능력이 일상적으로 필요.
배가 지연됐다, 환율이 급변했다, 거래처 국가에서 정변이 일어났다. 상사 영업은 컨트롤할 수 없는 외부 요인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그 상황에서 패닉하지 않고 "그러면 어떻게 할까"를 빠르게 판단하는 힘.
상사 영업의 커리어는 "해외 경험"이 성장의 핵심 축이다. 종합상사는 해외주재가 거의 필수이고, 전문상사도 해외 출장/주재 기회가 많다.
상사 영업 지망 ES에서 관통해야 할 메시지: "나는 새로운 환경에 뛰어들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거래(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
① 글로벌/무역에 관심을 가진 계기 — 해외 경험, 유학, 다른 문화와의 접점에서 비롯된 원체험
② "연결하는 역할"에 끌리는 이유 — 직접 만드는 것보다, 필요한 것과 가진 것을 이어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성향
③ 이 상사의 사업 영역/강점에 대한 이해 — 종합상사라면 "왜 이 회사의 이 사업부인가", 전문상사라면 "왜 이 분야인가"까지
④ 자기가 기여할 수 있는 것 — 행동력, 어학력, 이문화 경험 등 자기 강점과의 연결
상사 지망 ES에서 가장 흔하고 가장 약한 동기가 바로 이것이다. 면접관은 "글로벌하게 일하고 싶으면 메이커 해외영업도, 외자계도 있는데, 왜 상사인가?"를 반드시 묻는다. 상사만의 역할인 "중개/연결", "밸류체인 전체를 설계", "사업 투자" 중 어디에 자기 지향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상사 영업이 보는 역량은 "행동력 + 이문화 대응력 + 교섭력."
좋은 예: 유학 중 현지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문화 차이를 조율한 경험 → 이문화 소통 + 조정력
좋은 예: 동아리에서 기업 협찬이나 이벤트 협력을 위해 스스로 외부에 연락하고 교섭한 경험 → 행동력 + 교섭력
약한 예: "유학 갔다 왔다" → 경험 자체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뭘 했는지가 중요
상사 면접은 "왜 메이커가 아니라 상사인가"와 "글로벌 경험의 깊이"를 집중적으로 판다. 아래 질문들을 클릭하면 답변 방향을 볼 수 있다.
자기분석에서 찾은 강점이 상사 영업에서 왜 쓸모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행동력이 있으니까 상사에 맞다"가 아니라, "행동력이 상사 영업의 어떤 장면에서 구체적으로 발휘되는가"까지가 포인트.
"유학 중 현지 학생과 한일 문화 교류 이벤트를 기획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참여자 모집이 어려웠지만, 현지 동아리와 직접 교섭하여 협력을 얻어냈고, 결과적으로 100명 규모의 이벤트를 성사시켰습니다(행동력 + 교섭력).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연결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이 경험이, 귀사의 트레이딩 영업에서 '조달처와 판매처를 연결하는' 역할과 맞닿는다고 생각합니다."
상사 영업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자주 빠지는 함정을 모았다. 해당 사항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수정하면 된다.
가장 흔하고 가장 약한 동기. 면접관은 "해외에서 일하고 싶으면 메이커 해외영업도, 외자계도 있는데 왜 상사?"를 반드시 묻는다. 상사만의 역할(중개, 밸류체인 설계, 사업 투자)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어디든 글로벌이면 되는 사람"으로 보인다.
상사라고 하면 5대 상사(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이토추, 스미토모상사, 마루베니)만 떠올리기 쉽지만, 채용 난이도가 최상급이고 채용 인원도 한정적이다. 전문상사 중에 글로벌 점유율 톱, 연봉도 높은 "숨겨진 우량기업"이 많다. 종합상사만 지원하면 상사 취직 자체가 불발될 수 있다. 전문상사를 반드시 시야에 넣을 것.
높은 연봉, 해외주재, 비즈니스클래스. 확실히 다른 업계보다 대우가 좋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 대가로 지불하는 것도 크다. 새벽 시차 대응, 개도국 주재, 연간 해외 출장 수십 회, 접대로 평일 저녁이 없어지는 생활. "연봉이 높은 이유는 그만큼 몸을 갈아 넣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한 위에서 지원해야 한다. 면접에서도 "왜 이 하드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상사인가?"를 물어볼 수 있다. 이 질문에 답할 수 없으면 지망동기가 약하다는 뜻이다.
영어/일본어 가능은 상사 지원의 "최소 조건"이지 "차별화 요소"가 아니다. 면접관이 보는 것은 어학력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어학력을 사용해서 무엇을 했는가." 언어를 도구로 사용해서 "사람을 연결하고 성과를 만든" 경험이 있느냐가 핵심.
"상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설명하지 못하면 면접에서 고전한다. 기본 구조: 트레이딩(매매 차익/수수료) + 사업 투자(배당/지분 이익). 최근에는 종합상사를 중심으로 트레이딩보다 사업 투자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트렌드까지 알면 가산점.